[제16회 회원사인터뷰] 마루창작소 박석경 대표

2019-11-22
조회수 1328


열 여섯번째 회원사 인터뷰, 

관광정보를 웹툰으로 제작하여 재밌는 콘텐츠를 만드는 마루창작소박석경 대입니다.

 

 

 

[사진 '마루창작소 박석경 대표' - 제공 마루창작소]

 

 

Q1. 마루창작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관광정보 웹툰을 제작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마루창작소입니다. 2018년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대표작으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연재 웹툰 <조선손님유람기>, 최근 웹드라마로 제작된 <울산큰애기>, 한류정보 웹툰 등이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Korean Friends 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서, 캐릭터 및 굿즈로도 사업영역을 확장 중에 있습니다.

 

 

■ 조선손님유람기

 

  조선의 선비와 개, 고양이가 타임슬립으로 대한민국으로 도착한 후- 전국을 유람하며 이방인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관광정보 웹툰.

관광정보, 축제, 특산물, 여행이슈 등에 대해서 코믹한 이야기로 전달. 총 8편의 프리퀄시리즈를 통해 세계관 및 캐릭터의 속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음.

 

[사진 '조선손님 유람기'(가로형) - 제공 : 마루창작소]

 

 - 2019 문체부 주최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퍼블리싱 채널 : 대한민국 구석구석 플랫폼&네이버포스트, 코리아투어코믹스

 

 

■ Korean Friends

 

  조선손님유람기 캐릭터를 통해 알려주는 한류(관광) 정보 웹툰. 한국의 문화, 언어, 관광, 음식 등 정보를 코믹하게 제공.

현재 약 10개국 200개 언론을 통해 '한류정보를 제공하는 흥미로운 방법'으로 소개됨.

 

[사진 'Korean Friends'(세로형) - 제공 : 마루창작소]

 

 - 한류상품 구독박스 퍼블리싱 영국법인 파트너십 체결

 - 퍼블리싱 : 코리아투어코믹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Q2. 웹툰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창업 초기, 관광정보를 재밌게 알리기 위한 여러가지 실험들을 했습니다. 카드뉴스, 영상, 웹툰 등 주로 SNS상에서 빠르게 확산, 파급될 수 있는 스낵컬처 콘텐츠들을 제작/배포했었는데요. 진행하다 보니 결국 시장에서 수요를 인정받은 콘텐츠는 웹툰이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BM을 고도화하게 되고, 관공서 및 지자체의 관광정보(홍보) 웹툰 제작에 집중했습니다.  현재는 <여행주간> <2019 올해의 관광도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등 굵직한 관광이슈를 포함한 약 50개 과업 수행 이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진 'Korean Friends' (콘텐츠) - 제공 : 마루창작소]

 

 

Q3. 관광정보를 주 내용으로 전달하는 웹툰이다보니 언뜻 보기엔 재미와는 거리가 멀 것 같습니다. '브랜드웹툰'이 통상적으로 갖고 있는 어려움 같은데요. 일반적인 브랜드웹툰과 '마루창작소'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일까요?

 

  말씀하신대로 브랜드웹툰은 '홍보' 목적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이야기 속에 '정보'의 점유율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동시에 큰 재미를 잡기 매우 까다로운 장르입니다. 관공서 및 지자체에서 생산하는 브랜드웹툰은 과거에 소위 '홍보만화'라고 불리던 매체에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는데요.

특히 초창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요가 함께 성장하다보니, 다소 학습적이거나 단순한 연출로 성인이 구독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루창작소에서 제작하는 웹툰은 우선, 타겟을 2~40 대의 젊은 성인층으로 두고 조금 더 세련된 연출방식과 트렌디한 화법으로 정보를 제공하려 노력합니다. 장르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코믹한 연출과 당위성 있는 이야기 흐름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지요.

 

 물론 최근 웹툰시장과 함께 브랜드웹툰도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와 달리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브랜드웹툰들도 있습니다.

 

 

 

 

[사진 '조선손님유람기' (예시 이미지) - 제공 : 마루창작소]

 

 

 

Q4. 관광스타트업의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저는 종종 '수업료'라는 표현을 쓰는데요, 특정 분야에 대해서 알아가며 비즈니스 감각을 익혀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적응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예비창업자께서 관광분야에 대한 어느정도 감을 이미 익히고 계신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저처럼 그렇지 않은 경우에 시작하시는거라면, 그러한 감각을 익히는시간을 염두하시고 계획 (특히 자금, 인력 구성 등)을 구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관광 분야라도 고객이 누구냐에 따라 (B2C / B2B / B2G) 사업의 방향과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Q5.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가입 계기가 궁금합니다.

 

  대학교 재학중 창업동아리 활동을 했기 때문에, '스타트업'에 대한 개념이 일찍이 익숙했습니다.

그래서 관광 분야에서 활동하던 중 협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망설임없이 가입했습니다. 

제 경우, 다른 업체에 비해서는 조금은 걸쳐있는 느낌도 있지만 좋은 분들을 만나 많이 배우고 교류하고 있습니다.

 

 

[제공 : 마루창작소]

 

 

Q6. 마루창작소의 최종 목표를 말씀해주세요!

 

  현재 '대한민국 관광'을 생각했을 때, 머릿속에 떠오르는 캐릭터 또는 웹툰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루창작소는 지금의 전문성을 유지하며

중장기적으로는 내국인 또는 외국인들이 한국 관광에 대해서 재밌는 콘텐츠로 만날 수 있는 '웹툰&캐릭터'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종종 팀 내에서 "인천공항 국제선에서 나올 때 보이는 자리에 우리의 캐릭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실제로 그러한 꿈에 도달할 수 있도록 묵묵히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마루창작소 박석경 대표' - 제공 : 마루창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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