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신년 간담회 결과 보고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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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20.1.31(금)시간  17:00-19:30장소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8층
참석자

  배상민 회장,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리얼관광연구소 윤지민 대표

  호텔프롭 김홍열 대표, 여행노트앤투어 김성욱 대표,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

  코리아트래블이지 배상은 대표, 트립클립 심유헌 대표, 와바다다 이광표 대표

  캠퍼스스테이 조영호 대표, 비아젱 이재현 이사, 골든블루마리나 김재호 본부장

  리스트 이동윤 팀장 (총 13명)

주제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 관광벤처 지원제도  3. 관광펀드운영  4. 관광인프라 구축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관광업계 현황

 

협회장 :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협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현장에서 사업을 하고 계신 회원사분들을 모시고 올해 관광벤처 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 기관 등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자 : 먼저 때가 때이니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이야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현장의 상황은 어떤가요?

⊙ 비아젱 이재현 이사(이하 비아젱)  저희는 인/아웃바운드 동시에 하는 기업이고 대부분이 중국을 대상으로한 비즈니스라서 직접적인 영향이 큽니다.

반 백수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이하 레드테이블)  저희는 인바운드 중심이며, 인바운드의 절반이 중국인입니다. 실제로 7번 확진자가 저희 거래처에서 식사를 하였으며, 거래처 중 이미 건물자체를 폐쇄한 곳도 있습니다. 대부분이 외국인의 예약을 받지 말자는 상황입니다.

 

 

⊙ 비아젱   저희는 단체패키지가 주된 상품입니다. 물론 FIT도 조금 있지만 비즈니스 출장조차도 나가지 말자고 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취소거래가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현재 업무의 대부분이 취소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 골든블루마리나 김재호 본부장(이하 골든블루마리나)   작년 기준으로 봤을 때 해외 관광객이 엄청 늘어난 추세였습니다. 중국 FIT도 많았었는데 올해는 좀 걱정입니다. 대만, 홍콩과 같은 국가의 고객들에게는 인종차별적인 부분도 우려가 됩니다. 그리고 스타트업 특성상 인건비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인건비에 대한 걱정이 매우 큽니다.

 

 

 

사회자 : OTA 쪽 상황은 어떤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이하 트래볼루션)   동남아시아 시장은 아직까지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점점 예약이 줄고, 한국의 관광지에서 코로나 우려로 외국인은 받지 않거나 일시 휴업을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회자 : 트래볼루션은 메르스, 사스, 사드 등을 지나왔습니다. 현재까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초기단계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예측하나요?

⊙트래볼루션   개인적으로 5월 전에는 어느정도 진정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메르스와는 상황이 조금 다른 것이 메르스는 국내의 환자가 많았던 반면, 신종 코로나의 경우 국내를 비롯 아시아 전체의 문제라서 인트라바운드, 인바운드시장은 물론 아웃바운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욱 우려되는 바입니다.

 

 

 호텔프롭 김홍열 대표(이하 호텔프롭)   부정적인 면은 메르스는 국내 문제였으나 이번 사태는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일어난 것이라서 피해가 더욱 클 것이라고 봅니다. 당분간 더 악화되지 않을까요. 전염병 이슈때를 복기해보면 평균적으로 사태가 진정되는데 있어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이슈는 6개월 정도. 이런 시기가 이번엔 조금 더 길어질 것으로 보다보니 부정적으로 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것은 이전 사태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다 보니,

업계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감이 덜 하다는 것에 대한 시각이 있습니다.

 

 

⊙ 레드테이블   개인적으로 우리는 외부 충격에 취약합니다. 반대로 충격을 줄이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의 조직이든 개인의 기업들이 어떻게 빠른 회복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큽니다. 그 중 하나가 인프라나 각종 지원들이 우리에게 현실성 있는 지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자 : 매년 각종 지자체들이 유사한 제도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자신들의 경험을 말씀해주시면서 앞으로 바라는 방향성이나, 다른 기관들에서 진행하는 정책들에 대해 우리도 그 좋은 정책의 수혜자가 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주시면 됩니다.

 

 

[사진1. 2020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신년 간담회]

 

 

 

 

 

관광 펀드 운영


 

협회장   지금까지 관광펀드 제5호까지 이야기가 나온 상황입니다. 아시다시피 펀드 운영에 대한 상태를 전반적으로 알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관광펀드 목적성에 맞는 투자를 제대로 받았는지 혹은 관광스타트업들이 잘 받았는지 이러한 정보들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행정공개 요청을 공식적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두번째, 행정공개 요청보다 관광펀드의 그 간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는 ‘관광펀드 성과 공유회’ 같은 자리를 마련해보는 것이 어떨지 한국관광공사와 논의 중입니다.

 

 

⊙ 레드테이블   펀드 자금 운영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펀드사가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 기관에서 펀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이미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우리는 최대한 자금 혜택을 받았으면 하고 협회의 이름으로 이런 주장들을 해봤으면 하는 바 입니다.

 

 

와바다다 이광표 대표(이하 와바다다)   펀드는 제가 알기로 2015년에 생겼는데 그동안 수혜 받은 것이 없습니다.

2016년에 펀드관련 회의가 있었는데 VC측의 주장은 안정성과 수익률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수익률만 따져 투자를 한다면 벤처 펀드라는 의미가 있을까요?  VC가 과연 ‘관광벤처육성펀드’의 운용사가 되는 것이 맞는가의 문제부터 짚어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캠퍼스스테이 조영호 대표(이하 캠퍼스스테이)   펀드 담당자와 미팅을 여러 번 해봤는데 개인적인 성향이 맞아야 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일정 부분 이상은 우리에게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리스크는 지고 가지 않습니다. 관광벤처에게 제공되는 펀드를 운용하기 때문에 관광스타트업의 대표로써 형식상 마주했을 뿐이지 실질적인 수혜를 주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공정하게 행사 할 수 있게끔 우리가 감시감독 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요구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협회장  펀드의 투명성 못지않게 마이크로펀드 제도 또한 절실하다는 생각입니다. 5~10억보다 2~3억이 벤처들에게 더욱 필요한 금액이 아닐지 의견 부탁합니다.

 

 

호텔프롭   정부에서 꾸준히 목적성 펀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관광펀드 또한 목적성 펀드기 때문에 관광 관련 기업에 투자 하는 것이 맞다고 보지만 그렇게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현재 관광펀드는 VC의 개념으로 되고 있는데 운용사는 심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펀드에 맞는 적절한 운용사가 있어야 하는데 현재는 없구요. 이런 부분에 대해 감시와 통제를 하고 우리 의견을 피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VC가 엑셀러레이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에 운영권을 줘야합니다.

반대로 우리 또한 부족함을 느낍니다. 스타트업은 펀드에 관해 부족함이 당연하고 그런 부분을 위해 협회가 있으며 채워주는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교육 및 컨설팅이 벤처들에게 불필요 하다는 의견이 있다는건 운영상 실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지 못함인데 펀드관련 교육이라면 필요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캠퍼스스테이   협회가 감시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레드테이블   금일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투자현황을 파악해보려고 여러 루트로 찾아봤는데 정리된 데가 없습니다. 투자처가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캠퍼스스테이   모태펀드같은 기관과 협회가 연계가 되어 보조감시체제로 간다면 펀드를 주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와바다다   저는 운용사에게 아쉬운 점은 투자 결정 과정에 대해 피드백이 없다는 점입니다.  피드백을 준다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텐데 태도에서 오는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비아젱   회사 운영 시 코로나 사태처럼 문제가 터지면 나라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하지만 정부 지원 대책은 행정처리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자금이 들어오는 시점이 사태가 마무리되는 시점이기도해서 정작 필요한 시기에 받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창업자금을 받아두면 그 뒤 필요할 때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이 닥치면 폐업을 하는 경우가 생기며 또 다른 창업자가 생기고 같은 케이스들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창업은 쉬우나 사업 유지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실질적 사례를 바탕으로 중앙부처를 통해 문제 제기를 해봤지만 규정이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받을 뿐 아쉽습니다.

 

 

협회장    성과 공유회를 여는 것이 우선일 것 같습니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것을 공개하는 것으로도 좋은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올해 펀드 운영사와의 대화보다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와의 대화가 더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올해는 실제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사회자 : 협회의 역할 중에서 비전을 제시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이를테면 IR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본다면과 같이 제안 부탁드립니다.

 

리스트 이동윤 팀장(이하 리스트)   투자사에서는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벤처에 대한 반대가 많습니다. 펀드측은 관광 관련한 전문적인 인력이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T,기술,바이오 같은 업체에 투자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관광벤처펀드 감시기구 체제에 대한 것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두번째로는 신생업체들이 많이 생기지만 기존업체와의 네트워크가 매우 부족합니다. 중간위치의 벤처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업체들은 서로 어떤 업체들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네트워킹을 통해 규모별 다양한 기업들을 서로 소개해주고 정보가 많이 없으면서 2~3억과 같은 비교적 작은 금액이 필요한 신생업체에겐 마이크로펀드같은 제도에 대해 알려주면 서로에게 득이 될 것 같습니다.

 

 

코리아트래블이지 배상은 대표(이하 코리아트래블이지)    관광펀드에 대해 검색해보면 펀드의 규모나 얼마의 금액을 투자했다 정도 수준의 정보를 보도자료로 접할 뿐 입니다.  그 외에 관광펀드를 지원받기 위한, 선정하는 자세한 정보는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벤처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력을 채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관광펀드라는 취지를 보면 관광벤처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운용되어야 할 것 같은데, 펀드 운용사들이 관광펀드를 투자한 벤처기업들을 선정하는 조건과 그 관광펀드 운용사들이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었는지 명확히 공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런 기준들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면 각 관광 벤처기업들이 자신의 사업 성격과 성장단계에 따라 관광펀드를 도전할 수 있는 계획이나 준비가 되어, 벤처기업들이 조금 더 지속 가능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트래볼루션   대부분 펀드사에서는 리스크가 큰 관광벤처 펀드를 안좋은 펀드라고 칭하기도 하는게 현실입니다. 최근 투자한곳이 마카롱 택시 등과 같은데 단독투자를 안하다보니 규모가 크게 들어가고 다른 운용사들도 비슷한 추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와바다다   VC의 태도를 바꾸는 요청을 하기 보다는 기관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호텔프롭   문체부나 언론의 역할이라고 봅니다. 이슈화를 시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트립클립 심유헌 대표(이하 트립클립)   관광분야는 다른 사업분야와 근본적으로 조금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가 가진 환경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이익을 내면서도 종사자들의 의도와 무관하게 대의적으로 지역 산업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게임, 화장품과 같은 분야보다는 문화나 공공외교의 성격을 어느 정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 내,외부 이슈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관광산업의 이익은 자체 이익뿐 아니라 다른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는 당연히 정량적인 수익률을 봐야하는 것이 맞지만, 관광 분야에서는 정량적인 것과 더불어 정성적인 분야의 비중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펀드를 타 펀드와 동일하게 평가하여 운영하기보다 펀드 조성 단계와 운영사 선정 단계부터 정량적인 것과 정성적인 것을 적절히 함께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옵션 장치가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관광산업의 확장과 발전이 우리나라 산업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보여주는 것보다, 중소규모 관광산업이 사라졌을 때의 파급 피해들을 조사하여 보여주는 것이 관광산업의 무게를 더 현실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자 : 정리해보겠습니다.

● 운용사가 스타트업들에게 투자하는 과정을 공개 요청, 공정성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

● 운용사가 관광벤처에게 투자하는 기준이 모호하니 투자과정에서 관광벤처의 의견이 모인 관광 스타트업 협회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여 의견이 반영되길 바람

● 관광벤처외의 관련 없는 기업이 투자를 받는 것은 제어를 했으면 함

● 우리도 관광벤처를 선정하는 기준 부터 투자를 염두해 투자가 가능한 업체들이 관광벤처로 지정되는 것 또한 필요함

● 관광 분야의 특이점을 고려하여 수익률을 평가하는 펀드 운용이 필요함

 

 

 

 

 

 

[사진 2. 2020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신년 간담회]

 

 

 

관광 벤처 지원제도

 

 

사회자 : 투자자 입장에서 우리는 기술기반이라기 보다는 아이디어 기반 이라는 것이 지적 받는 부분 입니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도 요구하는 것이 어떤지 의견 부탁합니다. 예시로 교육 및 컨설팅과 같은 부분인데요 어떤 지원들이 많아져야 할까요?

 


 호텔프롭   펀드 및 지원 자급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로 이어질 수 있을 만큼의 컨설팅이나 펀드 주관 기관에 대한 설명과 같은 실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로 다루어진 교육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골든블루마리나  저희는 관광펀드가 매우 낯설게 느껴집니다. 펀드에 대한 접근방법과 펀드로 기업이 갖는 이득에 대한 정리 내용이 있었으면 합니다.

대부분의 관광 벤처들이 펀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할 것입니다. 더불어 관광펀드로 인해 좋은 선례로 남은 기업이든지 실제 현장에 대한 교육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아젱   저도 펀드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협회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어서 교육과 동시에 실제적인 분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의 교육은 연차 및 퇴직금, 주 40시간 근무제 등 노무 관련한 내용이라든지 간단한 세무, 세제에 대한 내용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사회자: 경북 관광 벤처 조사 때 생겼던 이슈가 일반 벤처 교육과 관광벤처 교육만의 차별성이 필요하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기존에 없는 교육 중에 뭐가 있을까요. 예를 들면 테크 기반에서 서비스업이 필요한데 관광 관련된 것이 어떤 것이 있을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리스트   데이터를 활용 할 수 있는 강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써야 한다고는 하지만 뭘 써야할지 어떤 개발자를 써야할지 모릅니다.

이 데이터가 쓸모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구분도 안되고.. 이런 부분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레드테이블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은 여가행위로 보는데 관광은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것이 관광업의 특징입니다. 그러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정보이고, 이와 관련된 기술기반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코딩과 같은 테크 교육은 이미 전문가들이 넘쳐나니 IT기반의 기업들이 못하는 영역의 교육이 데이터, 데이터 분석이지 않을까합니다.

 

 

⊙ 리스트   소비패턴과 같이 세부적인 것은 큰 기업들이 잘 모릅니다. 세부적인 것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정리해서 대기업에 판매를 하는 것도 하나의 사업이라고 봅니다.

 

 

 

사회자: 우리도 관광업에 대해 핵심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결하여 알게 모르게 정부지원책이 많은데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합니다. 예를들면 울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면 인센티브를 준다던지, 또한 거의 대부분의 정책은 왜 단체 관광객 중심인가에 대해 논의해봅시다.

 

 

⊙ 비아젱   실제로 단체 관광객하는 업체들이 FIT 다루는 업체보다 훨씬 규모가 큰 편입니다. 그래서 지자체 지원금 규모에 따라 상품 규모도 알맞고 빠르게 나옵니다.

 

 

⊙ 와바다다   그리고 예전부터 단체 관광객 중심의 여행업들과 지자체가 만들어 놓은 정책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은 관례라고 생각합니다.

 

 

⊙ 리스트   코레일 측과 상품 관련한 평가 일을 했었을 당시 각 지자체에 가서 보면 이미 오래된 여행사와 결탁이 되어있습니다. 이런 상황들 때문에 FIT 상품은 작은 도시로 갈수록 사실상 판로 개척이 어렵습니다.

 

 

⊙ 비아젱   통계를 내기위해 자료를 제출해야하는데 FIT로 예를 들면, 3명, 2명 각각의 자료가 많은 것에 비해 단체 관광객은 자료가 매우 단순합니다. 그렇다보니 FIT는 통계내기가 굉장히 어려운 편이고 실제로 인천에서 진행했던 적이 있는데 다음해에 없어졌습니다.

 

 

⊙ 레드테이블  그렇다면 인센티브를 제외하고 간접적인 지원을 받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면 전북투어버스같이 지자체에서 버스 운영비용을 지원하여 버스 가격을 매우 싸게 지원하는 방식도 있겠습니다.

 

 

⊙ 캠퍼스스테이   작년 말 해돋이를 갔는데, 그것도 KTX 5량을 기관에서 계약하고 기업들에게 배분해줍니다. 우리도 지자체와 연결하여 지역관광형태로 가져오면 우리 회원사를 대상으로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자 : 이런 식의 지원이 필요할까요?

 

 트래볼루션  올해 지자체 관광이 이슈인데, 그걸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교통비라도 지원해서 오게 만들어야 거기서부터 시작 될 거니까요.

 

 

사회자 : 정리하자면,

● 관광벤처는 기술기반이기 보다는 아이디어 기반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함

● 관광 펀드 및 지원 자급에 대한 교육 및 실질적인 투자로 이루어 질 수 있을 만큼의 컨설팅이든지 관광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이 필요함

● 일반 벤처 교육과 관광 벤처 교육과의 차별성이 필요함

● 관광에 있어 정보(데이터)가 중요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관련 교육이 필요함

● 데이터 분석 및 정리를 통해 판매를 하는 것도 하나의 사업으로 개발 가능함

 

 

 

 

 

[사진3. 2020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신년 간담회]

 

 

 

 

 

 

 관광 인프라 구축

 

사회자 : 관광거점도시, 스마트관광시티라는 사업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저희가 방향을 잡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광 거점도시에 대해 우려 되는 점도 많겠고 좋은 의미로는 인프라구축이 되겠습니다.

 

 와바다다   같은 맥락으로 어촌 뉴딜 300사업이 있습니다. 어촌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관광활성화를 시키겠다는 건데 규모가 3조 사업을 3년 안에 해야해서 대부분의 사업자금은 하드웨어 보수작업에 들어갑니다. 관광 거점도시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관광 거점 도시 선정시 관광정책 자문위원들에게도 아무것도 묻지 않고 진행되었는데 이와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도 강력히 제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레드테이블   중앙부처를 통해 거점도시를 제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관광시티와의 차별성도 두드러져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전국에 서울과 똑같은 도시들이 다른데도 생긴다는건데 과연 그런 도시에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편하기 때문에 관광을 가는 추세가 아닙니다. 겪어보지 않은 것을 겪으러 가는 트렌드를 반영하지 않은 정책의 결과로 보입니다.

 

 

사회자 : 다양한 관광 스타트업들을 조합해보면 하나의 스마트관광시티의 영역을 만들 수 있을 것 이라고 봅니다.

물론 회사의 규모 차이가 있지만 규모간 부족한 부분을 육성해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스마트 관광 시티는 현재 출발선상에 있습니다.

우리와 연결된 사업들을 국책사업에 얹겠다고 했는데 과연 우리가 들어가 있느냐에 대한 물음을 해보면 ‘없다.’ 라는 생각입니다.

스마트한 아이디어를 통신사, 대기업과 함께 가는 구조로 보입니다.

정부나, 지자체에서 관광에 대해 중요한 테마로 삼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자꾸 주장을 하고 가이드를 제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관광시티만해도 관광 스타트업들이 참여해야합니다.

지자체에서 용역 발주할 때 지역업체를 반드시 포함하는 것처럼, 관광분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정책적인 제안을 해볼 수 있게 하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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